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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제작 전 판매할 시장 조사

한맘 2022. 11. 20.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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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제작 전 꼭 시장조사를 하자



보통 가게나 식당을 창업하기 전에 상권을 분석하고 시장 조사를 통해서 어떤 가게가 잘 될지 조사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그걸 깨달은 것이 바로 블로그이다.


육아를 하면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기 시작하다가 알게된 블로그 강의들. 처음엔 하루에 블로그 2시간에 100만원 수익내기 같은 강의들을 들으면서 우선 글을 적고 올리기만 하면 다 될 줄 알고, 1일 1포스팅을 하면서 애드센스도 신청해보았지만 매번 떨어지기만 했다. 그러다 보니 글 쓰는 재미도 못느꼈고 시간이 지나도 노력에 비해 큰 성과가 나지 않는 것만 같은 기분에 몇달간 접고 또 새로운 부업들에 대해 알아보고 공부했다.


하지만 스스로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해보자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 꾸준히 책을 빌려보고, 강의도 듣고, 그리고 이번엔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부터 글쓰기에 점점 재미도 붙고 감도 점점 잡아가고 있다.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에는 식당에 가면 그냥 맛있게 먹고 수다떨고 일어나기만 했고 사진은 사진찍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만 찍는 거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블로그를 시작한 이후 식당 사진도 찍고 네이버 정보로 식당에 관한 기본 정보를 파악하였으며, 그 식당에 관해 다른 블로거들이 올려놓은 포스팅을 최소 3개 이상 보고 난 후 내 블로그에 모든걸 종합한 포스팅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3주 만에 일 방문자수가 800명이 넘게 되었고 딱 한달이 된날 1일 1포스팅한 결과 최대 방문자수 1000명 돌파+ 애드포스트 승인+ 체험단 2개 선정이 되었다.

네이버 방문자수 800 명 나온 날


이전엔 글을 쓸 때 나만의 일기 형식으로 글을 썼었고 가끔 방문자수는 있었지만 10명 미만이었다. 그리고 내 글을 적기 전에 다른 사람들의 글을 먼저 조사하고 적은 적이 없었다. 그냥 내 생각대로 적었고, 뒤늦게 약간이나마 깨달은 글쓰기의 핵심은, 시장조사 인 것 같다.


그래서 전자책을 적기 전에 내가 잘 적을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서 적는 것이 제일 쉽지만, 그래도 판매할 시장조사를 통해 잘 적는 것과 잘 파는 것 동시에 생각하면서 적는 것이 중요하다.


 


전자책 판매할 시장 조사



전자책 판매 하기 전 시장 조사가 필요하다. 그러면 어디에 전자책을 올리는 것이 좋을까? 그리고 어떤 주제로 선정하는 것이 좋을까?

전자책을 팔 수 있는 시장들

1. 재능마켓 : 크몽, 사람인 긱, 탈잉 등
가장 큰 전자책 시장이지만 높은 수수료

2. 펀딩: 와디즈, 텀블벅 등
선 판매 가능하고 낮은 수수료

3. 기타: 해피캠퍼스, 스마트 스토어, 엑스퍼트, 프립 등


 

재능 마켓 비교

  크몽 탈잉 사람인 긱
규모 1위 2위 3위
수수료 15~3 % 15 % 20 %
광고비 99000 ~999000 원 1만원 대 없음
특징 판매금액에 따른 차등 수수료,
결제 수수료 추가 3.3%
저렴한광고비 최소 50 P이상 작성
경쟁자가 적음


크몽이 전자책 시장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지만 높은 광고비와 차등 수수료를 가지고 있으며 탈잉과 사람인 긱은 상대적으로 경쟁도 낮고 규모가 낮아서 판매량도 작을 확률이 높다. 이외에도 다른 전자책 판매 사이트가 있지만 크게 세곳 이외에는 판매량이 너무 적어서 이 세곳에 집중하는 것이 낫다고 한다. 크몽은 메인화면 및 메뉴의 변동이 잦은 편이라서 메뉴가 변동되어도 전자책 관련 메뉴를 클릭해서 보면된다.

펀딩 사이트 비교

  와디즈 텀블벅
규모 1 2
수수료 5~13 %
요금제 별
5 %
특징 수수료 인하 및 마케팅 지원 문화, 예술 분야 위주


전자책을 보다보니 펀딩도 괜찮은 것 같다. 와디즈는 워낙 유명했고 실물 상품만 판매한다고 생각했지만 최근 들어가서 보니 출판이나 컨설팅 카테고리에 들어가면 많은 수의 전자책과 높은 펀딩성공률의 펀딩들이 있다. 그래서 나도 크몽에 올린 1권의 전자책은 나의 전문 분야로 적었지만 수요가 적고 판매율이 낮아 지나고 나니 아쉬웠다.


결국엔 전자책은 팔기 위해 쓰는 것이기 때문에 펀딩으로 미리 전자책의 틀을 짜서 올린 뒤 펀딩 성공 여부에 따라 작성해도 괜찮을 것 같다. 하지만 그렇게 하기 위해선 전자책의 내용을 대부분 완성해 놓는 것이 펀딩 성공 이후 리워드 발송에 수월하기 때문에 70-80 프로 완성해놓고 해도 되고 글쓰기에 자신이 있는 사람은 데드라인이라고 생각하고 펀딩을 설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기타 플랫폼

스마트 스토어의 경우에는 네이버 노출이 가능하지만 전자책 시장이 작으며, 사업자등록도 필요하다. 엑스퍼트는 입점 기준이 높고 컨설팅으로 연계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프립은 전자책만 등록은 안되며 강의까지 같이 해야한다.


그리고 간단한 방법이지만 대학시절이나 레포트, 자소서등 자료가 있다면 해피캠퍼스에 등록하면 소소하게 용돈을 벌 수 있다. 이 외에도 내가 요즘 유심히 보는 유페이퍼도 좋은 시장인 것 같다.

→ 전자책 작성 전 펀딩을 하거나, 작성 후 재능 마켓에 올리기.

 




 


오늘 또 배운 건 내가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을 파악하고 장기적인 목표와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계획을 세운다. 그다음 출퇴근 시간이나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너무 많은 것을 하려고 하기 보다는 하나라도 해내기. 그리고 제일 중요한 스스로를 믿는 것. 나는 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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