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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지혜-릭 릭스비 책을 읽고, 본문

일상

오래된 지혜-릭 릭스비 책을 읽고,

한맘 2021. 7. 2.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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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릭 릭스비는?

릭 릭스비는 동기 부연 강사이자 작가이며, 릭 릭스비 커뮤니케이션즈의 사장 겸 대표 이사이다. 사람들은 그를 겨우 몇 분만 같이 있어도 다른 사람에게 깊이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이라고 한다. 그리고 유머 감각과 뛰어난 목적의식, 올바른 가치관까지 갖췄으며, 그의 말을 들으면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릭스비는 아내의 죽음 이후 포기하고 싶었던 삶을 아버지가 남긴 인생의 지혜를 통해서 다시 삶을 되살린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우연히 2017년 California State University Maritime Academy에서 한 연설을 보게 되었고, 릭스비가 쓴 책도 읽게 되었다. 

2. 책에서 전하는 말

이 책에서는 크게 7장의 챕터로 나눠져있으며, 먼저 1장에서 우리 삶을 무엇이 무기력하게 만드는지와 세대 간의 단절에 대해 이야기 하며, 2장에서는 친절한 행동의 필요성, 3장은 시간에 대한 중요성과 교훈, 4장은 다른 사람을 돕는일, 5장은 일을 하려거든 제대로 하라, 6장에선 매일 옳은 선택을 한다는 것, 마지막으로 7장에선 포기하지 말고 버티라고 전하고 있다. 릭스비는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교훈을 다시 배우자고 설득을 한다. 오랜 세월에 걸쳐 유효성이 증명된 몇 가지 믿음을 다시 꺼내 찬찬히 들여다보면,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여러 문제애 대한 해답을 발견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과거와 오늘날 시민들을 비교해 보면, 사람들은 자기가 하는 일에 자부심을 느끼지 않고, 일을 제대로 해내기보다는 일단 그냥 끝내려한다. 그리고 정말 괜찮은 사람이 되려고 하기보다는 그저 괜찮은 사람처럼 보이려고 한다. 이에 밀레니엄 시대에 우리의 목표는 좋은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 되었다. 지난 50년 동안 우리 세계는 기술적으로 엄청난 발전을 이루었지만 , 도덕적으로는 너무나 왜소해졌다. 릭스비의 아버지는 그 시절의 아버지처럼 엄격했지만, 공정했다. 또한 변명에는 너그럽지 않았다. 하지만 아버지는 자신이 한 말을 지키고, 하겠다고 말한 것을 하고, 그 과정에서 자식들에게도 똑같은 태도를 보이도록 가르치셨다. 친절한 행동은 결코 헛되지 않다. 한 시간 일찍 서둘러라. 다른 사람을 도우라. 최선을 다하지 않을 바엔 하지 않는 게 낫다. 항상 옮은 일을 해라. 떄로는 그저 버틸 줄도 알아야 한다. 

릭스비는 아내를 잃고 두 아들과 두려웠고, 아무 희망도 없었다. 평범하지만 지혜로웠던 아버지의 가르침 속에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버텨내라는 힘든 과제와 도전을 통해 깨달음을 얻었다. "아들아, 엄청난 시련 속에서도, 무참한 환경과 참기 힘든 고통 속에서도 계속 버틸 수만 있다면, 다시 걸어 나가게 될 거다." 그는 포기하고 싶은 사람들의 마음을 너무나 이해하며, 가슴이 무너지는 극심한 고통을 감당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태양이 곧 비칠 것이니 계속 버티라고 말한다. 오래 버티면 버틸수록 더욱 강해지며, 버티는 삶은 마음을 강하게 하고 의지를 굳세게한다는 사실을 경험을 통해 전한다.  

 3. 느낀 점

영상에서 봤던 내용들을 자세하게 설명해 놓은 느낌이었다. 그러면서 동시에 정리가 되고 나도 마음에 새겨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도 항상 부모님께 들었던 말들이다. 약속 시간이 있으면 먼저나가서 기다려라. 일을 하려거든 끝까지 마무리를 잘하라고, 그리고 고맙다고 말하라고 가르치셨다. 예전엔 그냥 그렇구나 하고 흘려들었던 말들이, 행동으로 실천하고 지켜나갈수록 나에게도 좋은 영향을 가져다 주는 것 같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동등하지만 가치가 다르다. 그래서 시간을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 같다. 누구와 약속을 하였을때 상대방의 시간을 낭비하게 하지 않는 것. 혹시나 못 지킬꺼 같으면 미리 공지해줄 것. 처음 한두번은 그럴수도 있지하고 넘어가던 것도 자꾸 쌓이면 신뢰를 잃게 되고, 결국 중요한 일이 다가왔을땐 맡기지 못하는 것 같다. 만일 누군가가 나를 소개하게 된다면, 일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신뢰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리고 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지혜가 있다. 돈 관계는 빠르게 계산해주기. 나는 돈을 빌리거나 거래를 하게되면 이야기된 날짜 보다 미리 해결하려고 노력한다. 아직 큰 돈거래를 해본 적은 없지만, 밥값 계산이나 친구에게 물건을 사기로 했으면 바로바로 보내준다. 이런 것도 어떻게 보면 작지만 신뢰가 쌓이는 행동이 되는 것 같다. 작은 일들도 반복되면 습관이 되고 그것을 바탕으로 모든 신뢰를 얻고 영향력을 끼치게 된다. 나도 요즘 이것저것 많이 공부하고 있지만, 생각이 실천으로 이어져서 꼭 결과까지 얻고 싶다. 사회에서 살아가면서 알아야 될 기본적인 정신을 생각하게 만드는 좋은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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